(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태균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별장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맨 김태균이 주인공으로 출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지트를 최초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김태균은 "절친들을 초대하는 건 처음 아닌가?"라는 질문에 "여기를 공개하는 게 처음이라서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의미 있는 장소니까"라고 털어놨다.
김태균의 아지트는 산 아랫집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그는 "여기가 어디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별장이다. 제2의 놀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도 몰랐다, 이렇게 땅이 큰지"라더니 "(2012년) 좀 무리해서 샀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김태균은 "저기 나무 있는 부분, 어두운 능선을 쭉 따라간다"라며 자신의 땅을 소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산 하나를 사신 거냐?"라면서 제작진이 놀라워하자, "한 산의 반 정도?"라고 말했다.
별장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집뿐만 아니라, 멋진 연못에 캠핑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라반 두 대 그리고 수영장까지 있었다. 김태균은 수영장에 대해 "예전 주인이 만든 건데, 수심이 2m"라고 알렸다. 아울러 산에 이어 계곡도 소개했다. 김태균은 "집안에 계곡이 있는 집은 흔치 않다"라며 흡족해했다.
그는 별장 관리가 보통 일이 아니라며 "돌아서면 풀이 자라서 관리하는 분이 있어야 한다. 장인어른, 장모님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도와주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태균의 절친한 친구로는 개그맨 문세윤, 가수 황치열과 코요태 빽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