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깜짝 선상 콘서트…흥 끌어올린 '막걸리 한잔'

입력 2024.09.23 21:16수정 2024.09.23 21:16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영탁이 깜짝 선상 콘서트를 선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가수 영탁이 방송인 붐 등과 문어 조업에 나섰다.

이들은 문어가 잡히길 기대했지만, 전혀 보이지 않아 실망했다. 이때 영탁이 "좋아하는 노래 있으시냐?"라고 했다. 선장님이 '막걸리 한잔'이라고 답했다.

영탁이 곧바로 열창했다. 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한껏 흥이 오른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좀 더 놀 거야!"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영탁의 선상 콘서트에 선장님도 흐뭇해했다. 모두가 그의 노동요 덕분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고, 마침내 문어도 잡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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