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이 '썸남'과 취중진담에 나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원조 썸남' 반도체 연구원 강호선과 심야 데이트로 취중 진담을 나눈 이수경이 '브라질 커피프린스' 엄보람과도 취중 진담 데이트에 나선다.
이수경과 엄보람은 맛있는 음식과 곁들인 와인으로 점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은 "브라질은 영어가 안 돼서 혼자 여행하긴 힘들다. 나랑 같이 다니면 된다"라며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플러팅을 시전했다.
엄보람의 직진 플러팅에 이수경은 "만약에 여자 친구가 여배우고 6개월 동안 촬영해서 바쁘면 어떻게 할 거예요?"라며 '만약'을 가정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엄보람은 "제가 왔다 갔다 하거나 가까이 있도록 하죠. 그런 여유는 있어요"라며 일보다 사랑을 더 챙기겠다고 예고했다.
'만약에' 질문을 계속하던 이수경은 "만약에 아이를 낳았어요, 그럼, 브라질에서 키우고 싶어요?"라며 2세 계획(?)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게다가 이수경은 "아이 낳고 싶다고 했는데…만약 여자가 아이를 포기한다고 하면요?"라며 엄보람의 속마음을 캐내기도 했다.
'썸남'들을 알아본 이수경이 내릴 최종 선택은 24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