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무쇠소녀단'의 자타공인 에이스 유이의 눈물이 포착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 3회에서는 자전거 트라우마 극복에 나선 유이가 눈물을 흘린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쇠소녀단'이 세계 최대 돔 경륜장에서 첫 사이클 훈련을 받는다. 첫 만남에서 자전거를 못 탄다는 사실을 고백했던 유이는 물 만난 물고기 같았던 수영 훈련 때와는 180도 다른 텐션으로 자전거에 대한 공포와 긴장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유이는 훈련 내내 사이클 코치를 찾을 만큼 불안감을 보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습해 나간다고. 그러나 훈련 도중 유이의 얼굴을 본 설인아가 "이 언니 울어요"라고 외쳐 사이클 훈련 현장이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또한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무쇠소녀단'이 각 분야의 운동인들과 자존심이 걸린 승부를 펼친다. 현직 육상선수로 구성된 심폐 지구력 끝판왕 육상팀, 평균 나이 71.5세의 근력 끝판왕 헬머니팀, 경찰과 소방관 그리고 군인으로 이루어진 정신력 끝판왕 제복팀, 체력 끝판왕 국가대표 유도팀과 크로스핏 게임 대결을 펼치는 것.
쟁쟁한 팀들과의 대결에 '무쇠소녀단'은 잠시 배우라는 본업을 잊고 역대급 승부욕을 뿜어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건강한 웃음과 에너지를 전하는 '무쇠소녀단'은 21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