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중고차 콜렉터 덱스가 '덱스카'(car)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4회에서는 방송인 덱스가 절친 트레이너와 장거리 주행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덱스는 UDT 시절을 함께한 동기 트레이너와 트레일 러닝 대회 일정을 위해 강원도 태백으로 향한다.
그 가운데 덱스가 몰고 있는 차가 참견인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한 번도 새 차를 구매한 적 없다는 덱스는 차에 고급유를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엔진 오일을 여러 개 들고 다니는 등 12년 된 중고차의 존재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덱스는 차량 구매비용보다 유지비가 더 많이 들었다고 밝혀 참견인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 차량 튜닝비만 약 700만 원 사용했다는 등 '중고차 콜렉터' 덱스의 반전 면모가 재미를 안긴다.
또한 덱스는 운전을 하다 하이패스가 되지 않자 "낭만 있다"며 초긍정 마인드까지 선보인다. 하지만 이내 차량 블루투스 연결 오류로 소리가 나오지 않자 결국 불만을 터트린다. 태백행 출발 직후와 도착 직전 기분이 상반되는 덱스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앞서 모터사이클 프로 대회에 출전한 덱스는 연습 중 충돌 사고가 났었다며 그날의 사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덱스는 오토바이가 전복될 정도로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고 해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더욱 주목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