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어린 시절부터 자주 다녔던 시장을 찾아가 추억을 곱씹었다.
안재현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 가운데 개그우먼 박나래가 "어릴 땐 개구쟁이 같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 얼굴이 나오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때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라며 궁금해했다.
안재현 학창 시절을 회상하더니 "3학년은 3층에 있고, 저학년 교실은 다른 층이었는데, 매점 가는 거 아니면, 저는 웬만하면 저학년 복도를 가면 안 되는 규칙이 있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학우끼리 저를 서로 좋아한다고 해서"라며 싸움이 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밸런타인데이 때는 책상에 초콜릿이 얼마나 쌓여 있었나?"라고 물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