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무토그래퍼' 전현무가 '코토그래퍼' 코드 쿤스트에게 패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배우 이주승을 찍은 사진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결은 온라인상에서 4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코드 쿤스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전현무는 패배 소식에 현실을 부정했다.
이런 결과에 키 등 무지개 회원들이 "무토그래퍼 이제 쓰지 마라, 내려놓아라"라며 배꼽을 잡았다. 코드 쿤스트는 "무진사 있잖아, 무진사"라면서 포토그래퍼 대신 사진사를 넣으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현무가 "앞으로 무진사 활동하겠다"라면서 "고흐도 사후에 인정받았다. 대중은 인정 못 한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키가 "남아서 지켜보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