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정재성 "김준한, 결혼 전 만났던 여자가 낳은 애"

입력 2024.09.20 22:39수정 2024.09.20 22:39
'굿파트너' 정재성 "김준한, 결혼 전 만났던 여자가 낳은 애"
SBS '굿파트너' 캡처


'굿파트너' 정재성 "김준한, 결혼 전 만났던 여자가 낳은 애"
SBS '굿파트너'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굿파트너' 정재성이 김준한은 결혼 전 만났던 여자가 낳은 자식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 연출 김가람) 최종회에서는 오대규(정재성 분)의 이혼 소송으로 또다시 법정에서 만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대규의 아내 박애연(손지나 분)이 법무법인 대정의 대표 정우진(김준한 분)을 찾아가 "나, 네 아빠랑 정리해 줘"라며 이혼을 의뢰했다. 박애연이 먼저 대정에 이혼 소장을 접수하며 오대규가 분노했다. 정우진은 오대규에게 "저를 키워주신 분인데 다른 사무실을 찾아가라고 할 수 없다", "숙모(박애연) 마음 한 번이라도 알아달라"라고 말하며 박애연의 편을 들었다. 결국 오대규는 차은경을 찾아가 이혼 소송을 부탁했다.

이혼을 원하지 않는 오대규는 박애연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억울해했다.
오대규는 정우진이 바람을 피워 생긴 아들이 아니라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가 갑자기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한 것이라며 박애연에게 "남의 새끼 키운 걸로 갑질한다"라고 막말하기도.

그러나 결국 오대규는 "고맙고 미안했다 애연아"라고 무릎 꿇고 사과하며 박애연의 마음을 돌렸다. 더불어 정우진이 박애연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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