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김재중이 어머니와 대가족 맞이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누나만 8명, 딸부잣집 막내 김재중의 일상이 담겼다.
지난 방송을 통해 부모님에게 선물한 대저택을 공개한 김재중은 이날 어머니와 대가족 맞이를 위한 요리에 나섰다. 고향 공주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재중의 어머니는 수육, 육개장 등 감탄을 자아내는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한 끼를 위해 배추 11포기로 겉절이를 담가 놀라움을 더했다.
총 32명의 대가족인 김재중의 누나들이 차례로 도착했다. 스무살 차이가 나는 첫째 누나를 시작으로 둘째 누나, 여섯째 누나, 일곱째 누나, 여덟째 누나와 조카들까지 총 14명이 모였다. 김재중은 부모님부터 6명 조카들 용돈까지 준비해 나눠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재중의 누나들이 동생의 결혼에 대한 토론을 열었다. 이에 이찬원이 "아내 되실 분은 시누이가 여덟명이다"라고 말하자 김재중이 경악하며 "그 얘기 하지 마! 그 얘기 하면 진짜 (결혼) 못 가"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