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빅톤(VICTON) 강승식이 육군 만기 전역 소감을 밝혔다.
19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빅톤 강승식이 이날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강승식은 지난 2023년 3월 육군 훈련소 입소 후 군악대에 배치돼 약 1년 6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강승식은 복무 중 군 내 행사를 비롯한 각종 기념식에 참석해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틈틈이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강승식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언제나 사랑과 응원으로 기다려주신 앨리스(공식 팬덤명)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으로서 의무를 다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라고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역'이라는 말 그대로 저의 원래 역할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과 음악으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활발한 소통을 예고, 향후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강승식은 그룹 빅톤 출신 멤버로 입대 전 '시간 3부작' 앨범 시리즈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등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