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엔믹스 혜원의 '양궁 편파중계'가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여자 양궁 4강 예선 경기가 진행, 걸그룹 엔믹스와 센터 연합이 맞붙었다.
이날 가장 먼저 설윤이 궁사로 나서자, 같은 팀원이자 중계진 중 한 명인 혜원은 "일단 제발 과녁에 잘 맞혔으면 좋겠다"라고 걱정스러운 말을 건넸다.
하지만 이후 설윤은 이러한 걱정이 무색하게 처음부터 8점을 획득했고, 이를 본 혜원은 깜짝 놀라며 "이야, 장하다"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전현무는 "대놓고 편파 중계"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엔믹스는 이후 센터 연합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