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 없다"

입력 2024.09.13 08:03수정 2024.09.13 08:02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 없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지난 12일 전파를 탄 YTN 라디오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피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익선은 "윤여정 씨와는 가끔 만나냐"는 질문을 던졌고, 조영남은 "전혀"라고 답했다.

이익선은 "전혀 안 만나시냐"며 "엄청 잘 나가시지 않나, 축하도 해주고 문자도 해주고"라고 말했고, 조영남은 "같이 사는 것과 진배없다"며 "TV 틀면 나오고 영화관에 가면 나오고 어딜 가도 나오니까"라고 응수했다.


또한 조영남은 "그래도 축하도 해주시고 보기 좋다"며 "''잘 지내라' 이렇게 안 하시냐"는 질문에 "그냥 속으로 마음속으로 '대단하다'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조영남과 윤여정은 지난 1974년 결혼한 후 1987년 이혼했다. 조영남은 그간 방송에서 여러 차례 윤여정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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