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유선호가 흰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2일 흰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유선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계속해서 다채로운 색을 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유선호는 같은 해 웹드라마 '악동탐정스'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빅 포레스트',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닥터로이어'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22년에 방영된 드라마 '슈룹'에서는 계성대군을 완성도 높게 그려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통해서도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 큰 성장폭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을 발판 삼아 스크린까지 진출, 영화 '사채소년'에서 주인공 강진 역을 소화해 배우로서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유선호는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현재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선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막내로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유선호가 계약한 흰엔터테인먼트에는 원지안, 한해인, 최서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