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부부의 2세 성별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내년 1월 출산을 앞둔 심형탁-사야 부부가 예비 엄마, 아빠들의 출산 전 필수 코스로 꼽히는 '베이비 페어'를 찾았다. 육아용품 구경에 나선 심형탁 부부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가격에 당황하기도. 이어 심형탁 부부는 베이비페어를 찾은 같은 한일 부부를 만나 조언을 얻고, 속싸개에 싸인 아기 인형을 안아보며 육아 체험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심형탁 부부가 단골 식당을 찾았다. 앞서 새복이(태명)의 성별 확인을 위해 홀로 병원을 방문했던 사야는 심형탁 몰래 '젠더 리빌 파티'(태아 성별 공개 파티)를 준비했던 것.
심형탁은 태어날 새복이에게 "아들이든 딸이든, 와 준 것만으로도 행복이고, 감사하다. 새복아 아빠하고신나게 놀자, 예쁘게 키워 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심형탁-사야 부부의 2세 새복이는 아들이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