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정민철 해설위원이 박재홍에게 조언했다.
9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제2의 심현섭을 꿈꾸는 노총각 박재홍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소개팅을 앞두고 긴장한 박재홍을 위해 절친인 정민철 해설위원이 함께했다. 야구선수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정민철은 긴장한 박재홍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정민철은 "(류)현진도 말수가 적고, 적극적인 애가 아니다, 그런데 (데이트할 때는) 사람이 다르더라 현진이마저도, 그래야 성사가 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정민철은 배지현 역시 서울과 LA를 오가며 적극적으로 행동했다고.
이어 정민철은 박재홍에게 "정말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상대에게 부담 안 가는 선에서, 1차로 밥 먹고, 애프터 제안도 바로 드려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