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 발탁…10월 방송 예정

입력 2024.09.09 10:10수정 2024.09.09 10:10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나선다.

SBS는 9일 뉴스1에 "오는 10월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 일이' 새 시즌 MC로 전현무가 낙점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시즌 첫 방송을 10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으나 야구 혹은 스포츠 경기 때문에 변수가 있어 (첫 방송 날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스튜디오 녹화일은 미정이며, 현재 현장에서 PD들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 방송을 시작으로 26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SBS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시즌 종영한 뒤 휴지기를 가졌으며 이후 5개월여 만인 10월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 달리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2.0 티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새 시즌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제보받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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