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정체 탄로난 임수향…범인은 고윤

입력 2024.09.07 20:13수정 2024.09.07 20:13
'미녀와 순정남' 정체 탄로난 임수향…범인은 고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정체 탄로난 임수향…범인은 고윤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의 정체가 온 세상에 알려졌다.

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김지영과 고필승(지현우 분)의 결혼식 중, 기자들이 들이닥쳤다. 기자들은 김지영에게 "김지영 씨, 정말 박도라 씨가 맞냐", "성형으로 얼굴까지 바꾸고 김지영으로 속인 것 맞냐"고 질문을 쏟아내 고필승과 김지영을 당황하게 했다.

고필승은 김지영을 감싸며 "제가 곧 자리 마련해서 모든 걸 다 설명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지영은 고필승을 지키기 위해 "고필승 감독님 아무것도 몰랐다.
저 혼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자들에게 김지영의 정체를 알린 범인은 공진단(고윤 분)이었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결혼식 이후, 김지영의 정체가 박도라라는 사실이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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