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눈물 흘린 이유…"매출 1000만원 안 돼서 슬퍼"

입력 2024.09.06 21:36수정 2024.09.06 21:36
고민시, 눈물 흘린 이유…"매출 1000만원 안 돼서 슬퍼"
tvN '서진이네2' 캡처


고민시, 눈물 흘린 이유…"매출 1000만원 안 돼서 슬퍼"
tvN '서진이네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민시가 울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서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아이슬란드에 한식당을 차리고 마지막 영업에 나섰다.

이날 모든 영업을 끝낸 임직원이 감격했다. 이 가운데 고민시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제작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니 뜻밖의 이유를 고백했다.

고민시는 "아이슬란드에서 대박 나서 15시간 넘게 일하는 게 대단한 것 같다. 이게 너무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오늘 매출 800만원 나왔다고 해서 1000만원 안 된 게 슬프기도 하고, 그렇게 했는데 왜 1000만 원이 안 됐지?"라면서 눈물을 닦아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전혀 예상치 못한 이유를 듣고는 폭소했다. 고민시는 "눈물 날지 몰랐다. 왜 눈물이 나?"라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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