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신해철 10주기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6일 공연 주최·주관사 넥스트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는 오는 10월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왕 10th:고스트 스테이지'에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록 밴드 '넥스트'(N.EX.T), 가수 고유진·홍경민·김동완·싸이·김범수·예성(슈퍼주니어)·솔라(마마무), 밴드 넬·해리빅버튼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7일엔 전인권밴드 스페셜 스테이지가 열리고, 여기에 이승환과 밴드 국가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밴드 등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신해철을 기억하는 동료 음악가가 뭉쳐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해석하는 헌정 콘서트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우승한 신해철은 밴드 '무한궤도'와 솔로 활동을 거쳐 록 밴드 '넥스트'의 리더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해에게서 소년에게', '민물장어의 꿈', '인형의 기사' 등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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