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 아이의 사생활' 추성훈이 딸 추사랑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 브룩필드홀에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봉규 유창섭 PD와 장윤정, 도경완, 추성훈, 박정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에 대해 "집에 있으면 진짜 그냥 개그맨 같다"면서도 "여자인데 갑자기 방귀도 뀌고 그래서 '친구한테 하면 안 된다' 했더니 자기는 재밌으니까 한다더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여성스럽게 가면 좋겠다"며 "너무 장난기가 많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12편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사랑이한테 개런티가 얼마고 방송 어떻게 촬영하는지 허락받아야 한다, 결정권이 하나도 없다"며 "학교도 있고 수업도 많은데 괜찮다 하면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