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이 일본에서 온 장모님을 소개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일본에서 오는 장모님을 맞이하는 사위 이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딸 루희가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아야네의 어머니가 한국을 방문했다. 이에 사위 이지훈이 장모님을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장모님은 사위 이지훈이 준비한 꽃 풍선과 플래카드에 기쁘고 놀랐다며 신경 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지훈이 장모님과 여섯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다른 '꽃대디' 김원준은 "나랑 동갑인데?"라며 "나도 일찍 결혼했으면 지훈이 같은 사위가 있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훈은 장모님과 단둘이는 처음이라며 쏟아지는 일본어에 어색하게 웃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모님과 손녀 루희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는 "아야네가 건강하게 낳아줘서 안심했다"라며 딸과 손녀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어머니는 아야네를 위해 일본식 함박스테이크와 톳조림으로 일본 집밥을 준비했다.
이후, 이지훈의 어머니가 집에 들렀고, 이에 결혼 4년 만에 두 사돈의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