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광수가 이혼 사유였던 종교 문제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1대1 데이트에 나선 영자와 광수는 비슷한 취향과 잘 맞는 웃음 포인트 덕분에 끊이지 않고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영자가 광수에게 앞서 광수가 언급했던 이혼 사유인 '종교 차이'에 대해 물었다. 광수는 기독교였던 전처 쪽에서 결혼식 날부터 종교적인 행사를 원해 가족들과 마찰이 생겼고, 결국 종교 갈등이 봉합되지 않아 이혼했다고 밝혔다.
광수는 상대방이 교회를 안 갔으면 하지만,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애초에 무교인 분을 만나고 싶다며 종교로 인해 또 분란이 날까 봐 고민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기독교인 영자는 광수의 고배에 함께 고민이 깊어졌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