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子 장영 공황장애 고백에 "당시 심각성 몰랐다"

입력 2024.09.04 22:41수정 2024.09.04 22:41
장광, 子 장영 공황장애 고백에 "당시 심각성 몰랐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장광, 子 장영 공황장애 고백에 "당시 심각성 몰랐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광이 아들이 겪은 공황장애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父子)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장영이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전해졌다.

이날 장광이 먼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번에 엄마랑 같이 처음 들은 얘기가 있지 않나? 너한테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잠깐 얘기했잖아"라고 한 것. 그러면서 "엄마도 나도 공황장애의 심각성을 잘 몰랐던 거야, 그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그래서 그날 반응이 크지 않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장광은 인터뷰에서 "깊이 생각해 본 적 없고, 잘 몰라서 반응을 잘 못했던 거였다. 본인은 그만큼 힘들어서 얘기했는데, 그걸 공감해 주지 못하면 또 상처받는 거 아니냐?"라며 "좀 찾아보니까, 그게 위험한 상태였구나 싶더라"라고 미안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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