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김원효가 심진화가 고쳤으면 하는 점을 언급했다.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오락부장 문세윤이 윤형빈, 김원효와 함께 아내들 없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가 최근 아내 심진화에게 진지하게 "텐션 조금만 낮추자"라고 한마디 한 사실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김원효는 "아내의 텐션을 이 정도면 받아줄 수 있겠지 했는데, 결혼 14년 넘어가니까, 약간 넘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원효는 "늘 심진화 씨는 결혼식장 가면 신부보다 더 울고, 장례식장 가면 상주보다 더 운다"라며 지난 올림픽 때도 남달랐다고 운을 뗐다. 김원효는 "본인이 금메달 땄냐고! 화살을 TV에 쏘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