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용감무쌍 용수정' 박현숙이 자신의 저의를 의심하는 이승연에게 원하는 건 임주은에 복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 캘리 정(박현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캘리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민경화(이승연 분)에게 "맞아요 사돈"이라며 주우진(권화운 분)의 전처 정지우(송예진 분)의 친모라고 고백했다.
이어 캘리는 민경화에게 과거 딸 정지우를 낳고, 집안의 반대로 20년간 정신병원에 갇혀있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캘리는 자신만큼 최혜라에게 원한이 깊은 사람으로 용수정(엄현경 분)을 찾았을 뿐이라며 용수정은 함께 최혜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잡은 복수의 도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