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가브리엘'이 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My name is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등)은 3일 제니가 출연한다고 알렸다.
제니 출연분은 오는 27일 13회, 10월 4일 14회에 방송된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지구 반대편에서 타인의 삶을 살아갈 월드 스타 제니의 새로운 인생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니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에서 농가 민박의 사장님인 마리아의 삶을 살아간다. 손님 픽업부터 요리, 연회 준비, 쿠킹 클래스 등 96년생 동갑내기 사장님의 라이프를 72시간 살아가게 된다고 해 제니의 색다른 매력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제니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이탈리아 농가 민박의 사장이 된 '마리아' 제니가 또래들과 어울리는 모습, 요리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 등이 담겨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월드스타이자 MZ 아이콘인 제니가 민박 사장인 동갑내기 마리아의 인생으로 어떤 몰입을 보여줄지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제니의 합류와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여덟 명의 가브리엘도 모두 베일을 벗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보검을 시작으로 박명수, 염혜란,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에 이어 마지막 주자로 공개될 제니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6일 방송되는 10회부터 덱스와 가비가 새로운 가브리엘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