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0월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 용준형이 파격적인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현아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은 현아와 체크무늬가 있는 슈트를 입은 용준형의 모습이 담겼다. 용준형이 현아에게 다정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한 것은 물론,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 속 현아와 용준형은 마치 화보 같은 힙한 콘셉트의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는 민소매를 입고, 용준형은 가죽 재킷을 입은 모습으로, 현아가 용준형의 얼굴을 만지며 웃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해당 게시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아, 용준형 커플은 올해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7월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 혼전 임신설도 제기됐으나, 현아 측은 이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