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부부, 딸 수빈이와 5개월 만의 삼자대면

입력 2024.09.02 23:33수정 2024.09.02 23:33
김승현·장정윤 부부, 딸 수빈이와 5개월 만의 삼자대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김승현·장정윤 부부, 딸 수빈이와 5개월 만의 삼자대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김승현 가족이 5개월 만에 만났다.

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삼자대면 현장이 담겼다.

앞서 김승현은 딸 수빈과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이후, 아내 장정윤 작가와 딸 사이에 오해와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와 딸 수빈이 5개월 만에 만나는 모습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출산 예정 40일을 앞둔 임신부 장정윤은 수빈이와의 만남을 앞두고 "그냥 좀 어려운 것 같다"라며 심란한 마음을 고백했다.

만남을 앞두고, 김승현은 수빈이를 위해 산 선물을 아내에게 건네며 "당신이 샀다고 해"라고 거짓말을 요구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장정윤은 이전에도 김승현이 비슷한 행동으로 중간에서 어설프게 말을 지어낸 적이 있다고. 장정윤은 "그런 행동이 오해를 더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지가 있다, 남편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부연했다.

또, 김승현은 도착한 딸 수빈이를 따로 불러내 자신이 산 선물을 전달, 장정윤을 위해 산 것처럼 거짓말하라고 요구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승현이는 노력은 많이 하는데, 지혜가 좀 부족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승현의 어설픈 거짓말로 인해 오히려 분위기가 풀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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