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정해인의 액션을 칭찬했다.
30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베테랑2'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베테랑' 1편보다 2편의 액션이 더 세다며 "액션의 완성은 해인 씨가 했다, 한 액션한다"고 운을 뗐다.
부상을 당한 적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다치면 안 된다, 워낙에 안전하게 잘 준비했다"고 답하며 "위험한 촬영을 해인 씨가 혼자 다 직접 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정해인은 "선배님도 액션을 많이 하셨고 대역도 있었지만, 전문가분이 해주셔야 잘 나오는 그림이 있지만 저희가 많이 하기도 했다"고 거들었다.
또한 정해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1과 2를 위해 배웠던 복싱도 접목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