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배도환의 어머니가 아들이 결혼을 언젠가 할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배도환과 어머니 한웅자가 함께했다.
환갑의 싱글 배도환은 과거 3개월 만에 파혼하며 한차례 결혼 실패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어머니의 결혼 잔소리에 고통받고 있다고.
배도환의 어머니 한웅자는 "올해는 안 넘겼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라며 "결혼밖에 할 말이 없다, 제일 급하니까"라며 쉬지 않는 결혼 독촉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어머니는 "결혼을 못 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해봤다"라며 "왜 이렇게 결혼을 미루고, 더딜까"라고 말했다. 더불어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하면, 걱정 없이 하늘나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라고 아들 배도환의 결혼이 인생의 숙제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