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현빈 정우성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이끈다.
29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는 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 박준석/연출 우민호) 론칭 소식을 알렸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물.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선보인 우민호 감독의 첫 드라마다.
현빈이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 백기태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정우성이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출연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여기에 신예 원지안이 로비스트 최유지 역으로, 서은수가 수사관 오예진 역으로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조여정은 배금지 역할을 맡으며 정성일은 비서실장 천석중으로 분해 격동의 시대를 강렬하게 그릴 예정이다.
상반된 매력과 에너지를 지닌 두 사내가 이끄는 흡입력 있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197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이 선사할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2025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