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원혁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됐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홀로서기에 나선 이용식 사위 원혁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이 담겼다.
이날 이용식은 저조한 콘서트 티켓 판매율에 낙심한 사위 원혁을 위해 폭염 속에서 길거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의 길거리 홍보를 몰랐던 원혁-이수민 부부는 뒤늦게 땀에 젖은 이용식을 발견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이어 온 가족이 긴장한 원혁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원혁은 "몇 명의 관객분이 와도 오늘 오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무대에 올랐다.
앞서 900석 규모의 좌석 중 240여석이 판매된 가운데, 이날 총 450명의 관객이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사한 마음에 원혁은 말을 잇지 못했고, 가족들도 모두 울컥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