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브브걸 유정, 11세차 커플 공개연애 1년 만에 결별(종합)

입력 2024.08.26 15:34수정 2024.08.26 15:34
이규한·브브걸 유정, 11세차 커플 공개연애 1년 만에 결별(종합)
이규한(왼쪽), 남유정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규한(44)과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33)이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26일 이규한의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뉴스1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남유정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 관계자 또한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남유정과 이규한은 지난해 9월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 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23년 7월에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에는 양측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열애설이 제기된 후 양측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11살 차이를 극복한 연애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두 사람이지만 약 1년간의 공개 열애 중이던 두 사람은 결별을 맞게 됐다.

1991년 5월생인 남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치맛바람', '운전만 해'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유정은 지난해 4월 브브걸에서 탈퇴해 알앤디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겼다.

1980년 8월생인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파도 2'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행복배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올 하반기 처음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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