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소비, 1년 만에 다시 韓 찾는다…12월 내한 공연 개최

입력 2024.08.26 14:22수정 2024.08.26 14:22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일본 음악 프로젝트 유닛 요아소비(YOASOBI)가 1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26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는 오는 12월 7일,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YOASOBI ASIA TOUR 2024-2025)를 개최한다.

요아소비의 단독 내한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2024 라이브 인 서울'(YOASOBI ASIA TOUR 2023 - 2024 LIVE IN SEOUL) 이후 1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앞서 개최된 요아소비의 첫 단독 내한 콘서트는 2회 차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 이에 추가 회차를 오픈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한 요아소비는 "요아소비로서 해외 첫 솔로 콘서트를 한국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대세 J팝 듀엣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를 입증하듯 첫 아시아 투어를 완판시킨 요아소비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팬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콘서트까지 매진시키며 전 세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력을 보여준 요아소비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가을 첫 일본 돔 공연까지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요아소비의 두 번째 단독 내한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멜론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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