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록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할 모양새다.
더선 등 영국 주요 매체들은 26일(한국 시각) 오아시스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무려 15년 만에 재결합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27.08.24. 8am'이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팬들은 하루를 앞둔 이날, 오아시스의 새 프로젝트 및 재결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 데뷔해 '브릿팝의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밴드 내 노엘 및 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는 유명하며, 해체 이후 여러 번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이번 재결합 예고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