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포상금 금액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박혜정 선수가 스페셜MC로 출연하자 패널들은 모두 박혜정의 메달을 축하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패널들이 "메달을 따오지 않았냐"고 궁금해하자 박혜정은 직접 메고 온 은메달을 패널들에게 넘겼다. 메달을 건네 받은 패널들은 "묵직하다"며 감탄을 표했다. 박명수가 "100% 은은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혜정은 "100% 은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사실 올림픽 메달 따면 연금하고 포상금을 받기 마련"이라고 질문하자 박혜정은 "포상금을 받았다. 5000만 원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가 "혹시 고스란히 아버지 통장으로 갔냐"고 묻자 박혜정은 "돈 관리는 각자하는게"라고 똑부러지는 답변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