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발달 장애 남동생과 첫 여행…'찐친' 임우일도

입력 2024.08.25 11:04수정 2024.08.25 11:04
김기리♥문지인,발달 장애 남동생과 첫 여행…'찐친' 임우일도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결혼 3개월 차' 김기리 문지인 부부가 발달 장애를 앓는 문지인의 남동생과 김기리의 '찐친' 임우일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개월 차' 김기리 문지인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발달 장애 남동생의 결혼식 화동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김기리 문지인 부부는 이날,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이 발달 장애 동생과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라며 28년 동안 육아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문지인 부모님의 사연을 공개한 것인데 이에 새신랑 김기리가 장인, 장모에게 '28년만 육퇴'를 선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위 김기리 덕에 자유 시간을 얻게 된 장인, 장모의 역대급 리액션에 문자인지 당황했을 정도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지인이 발달 장애 남동생과 생애 첫 여행을 떠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렘으로 출발한 것도 잠시, 곧이어 남동생의 돌발행동에 "정오가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며 누나 문지인은 진땀을 흘리느라 바빴다.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발생에 지켜보던 MC들도 긴장을 멈출 수 없었다. 위기 상황이 극으로 달하자 결국 문지인은 "우리끼리 절대 못 한다"라며 중도 하차 선언까지 하게 되었다는데 과연 문지인은 남동생과의 첫 여행에서 어떤 위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김기리 문지인은 처남과의 첫 여행에 특별 손님을 초대했다. 바로 김기리의 '찐친'이자 대세 개그맨 임우일이 그 주인공이었다. 그는 '20년 지기' 김기리의 결혼식장에서 폭풍 오열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그런데 부부의 여행에 동행하게 된 임우일이 내내 김기리 아내 문지인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문지인의 눈길을 피하는 건 물론, 대화까지 거부하며 문지인을 한껏 경계하는 '구애인 미(美)'를 실컷 발산한 것인데 계속되는 '김기리 쟁탈전'에 MC들은 "우일이가 저런 애였냐"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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