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구성환이 휴게소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절친한 지인과 여름휴가를 떠났다.
그는 "원래 여름휴가를 항상 가는데, 두 달 넘게 일을 계속했다. 드라마, 영화 미팅하고, 광고 촬영도 있었다. 우리 동네 강동구 홍보대사도 해서 정신없이 보냈다"라면서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목적지는 강원도 바다였다. 특히 휴가철 인파로 가득 찬 휴게소를 찾아 이목이 쏠렸다. 구성환은 지인에게 "오늘 아침 커피를 안 먹어서 휴게소 들르자"라고 말했다. 이를 본 방송인 전현무가 "커피 마실 거 아니잖아"라며 '팩폭'해 웃음을 샀다.
예상대로 구성환은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간식 존을 찾았다. 고민 없이 곧바로 첫 음식을 주문했고, 쉴 틈 없이 주문을 이어갔다. 떡볶이, 회오리 핫도그, 통감자 등이 보였다. 전현무가 "커피 시키지도 않았어"라고 지적하면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간식 흡입이 시작됐다. 구성환은 핫도그가 진짜 맛있다며 쉬지 않고 입에 넣었다.
차로 돌아가는 길에는 맥반석 오징어구이와 호두과자도 포장했다. 이번에도 역시 커피는 없어 무지개 회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