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근황을 알렸다.
함소원은 22일 인스타그램에 "'놀자' '일 안 함'"이라면서 "나는 이 지구에 잠시 (딸) 혜정이와 여행 와있다, 돈 벌 생각 하지 말자, 쓸 만큼은 있으니까, 일을 줄이자, 일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일도 중단한다, 혜정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50 이후의 삶은 이렇게 살려고요, 놀려고요, 이제는 행복해져요, 다 같이"라고 적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진화와 함께 등장해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헤어져야 하는데 저희가 차마 (딸) 혜정이가 어리니까 못 헤어지겠더라"라고 말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7년 10월, 교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8세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2018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 부부가 됐다. 중국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같은 해 5월 TV조선(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