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스크린을 통해 영웅시대(임영웅 공식 팬클럽명)와 다시 한번 만난다.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임영웅의 방문 소식에 영화관에는 팬클럽 영웅시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을 위한 공식 행사는 별도로 예정돼 있지 않았음에도 영웅시대는 발디딜 틈 없이 현장을 채워 그를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임영웅은 "상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걱정이 많았다.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큰 공연을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그런 공연을 영웅시대 덕분에 잘 마무리했다"면서 "가수로 스타디움 입성은 꿈의 무대다.
이어 임영웅은 "영화를 어떻게 볼지 궁금한데 예쁘게 봐달라"는 귀여운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 실황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