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문상민과 신현빈이 로맨스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여의도 콘래드 파크볼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연출 서민정, 배희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과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문상민은 신현빈과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에 대해 "백점 만점에 백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때 신현빈은 "아까 다른 간단한 인터뷰할 때는 (문상민이) 백점 만점에 150점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빈은 "즐겁게 촬영한 것 같고 점수를 매긴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까 싶어서 99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희뿐만 아니라 다들 굉장히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현빈은 극 중 현실 감각 200%의 능력녀 하윤서 역을 맡았다. 연하남 재벌 서주원(문상민 분)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선언할 만큼 당당한 캐릭터다.
문상민은 로맨스 감각 200%의 연하남 서주원을 연기한다. 콧대 높은 재벌 집안의 막내아들이지만 윤서(신현빈 분)에게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은 인물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한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마다치 않는 인물이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