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제덕 3년 만에 보고 깜짝…"의젓해져"

입력 2024.08.22 05:30수정 2024.08.22 05:30
유재석, 김제덕 3년 만에 보고 깜짝…"의젓해져" [RE: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재석, 김제덕 3년 만에 보고 깜짝…"의젓해져" [RE:TV]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김제덕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선수가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듬직한 맏형 김우진부터 밝게 인사를 건넸다. 둘째 이우석이 차분하게 인사했다. 끝으로 막내 김제덕이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다"라는 자기소개를 듣자마자, MC 유재석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성인이 돼서 그런가, 좀 의젓해진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은 "3년 전에 학생 때 나오지 않았나?"라면서 "3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느낌이 의젓하네"라고 재차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김제덕이 파리 올림픽 출전 소감을 털어놨다. "베테랑급 선수들과 금메달을 땄는데, 목표를 이뤄서 좋다. 두 선수와 함께 쏜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조세호 역시 "의젓해졌어~"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멘트가 다르네~"라며 또 한 번 신기해해 웃음을 샀다.

김제덕은 근황도 공개했다.
"지난번에 나왔을 때 운전면허 얘기하지 않았나?"라는 MC들의 질문에 "면허 땄다"라고 알렸다. 이우석이 "운전 잘한다"라고 하자, 김제덕은 "이우석 선수한테 배웠다"라며 웃었다. 아울러 "(지난 올림픽 때) 포상으로 받은 차를 지금은 잘 타고 다닌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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