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 父 장광에 마음 열었나…"골라주는 옷 입길래 깜짝"

입력 2024.08.21 22:36수정 2024.08.21 22:36
장영, 父 장광에 마음 열었나…"골라주는 옷 입길래 깜짝"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장영, 父 장광에 마음 열었나…"골라주는 옷 입길래 깜짝"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광, 장영 부자(父子)가 한층 가까워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과 아들 장영이 출연한 가운데 함께 쇼핑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장영은 예전부터 패션에 관심이 없었다며 "옷 사러 가기조차 귀찮다"라고 밝혔다. 그랬던 그가 아버지와 함께 정장을 골랐다. 화려한 패턴까지 순순히 입는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장영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아빠랑 옷 고르는 것도 처음이고, 같이 나와 옷 고르는 게 즐거우신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맞춰 드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장광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깜짝 놀랐다.
다른 때 같으면 시켜도 안 입는다. '됐어요' 이러고 안 하는데, 오늘은 다 입어 보더라. 그만큼 마음이 열려서 따라와 주는 게 아닐지 생각한다. 그런 걸 서로 느끼는 것 같다"라며 흐뭇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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