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팝스타 찰리 푸스가 1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21일 찰리 푸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오슝, 서울, 싱가포르, 새로운 걸 가져다줄게, 그리고 빨리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투어 포스터를 게시했다.
게시된 투어 포스터에 따르면 찰리 푸스는 오는 12월 7일 한국에서의 내한 공연을 가진다. 공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찰리 푸스는 지난 2016년, 2018년, 2023년 내한 공연을 펼치면서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의 내한 공연에 이어 약 1년 만에 다시 내한을 확정 지으면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찰리 푸스는 지난 2015년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 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발표한 곡들은 빌보드 차트 및 UK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 베이비몬스터,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그룹들과의 협업도 이어오면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