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알앤비 뮤지션 니요(Ne-Yo)가 9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니요가 오는 10월 1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인 '니요 샴페인 앤드 로지스 2024 인 서울'(Ne-Yo Champagne & Roses 2024 in Seoul)을 개최한다. 2015년 내한공연 이후 9년만이다.
니요는 2006년 데뷔 이전부터 메리 제이 블라이즈, B2K, 페이스 에반스, 마리오, 비욘세의 곡들을 작곡하며 천재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6년 제이-지가 이끌고 있는 레이블인 데프 잼(Def Jam)을 통해 2006년 첫 정규 '인 마이 오운 워드스'(In My Own Words)를 발표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수록곡 '소 식'(So Sick)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2주간 머물렀다.
니요는 이어 발표한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클로저'(Closer), '미스 인디펜던트'(Miss Independent) 등이 차트에서 1위를 거두면서 세계 정상급 알앤비 뮤지션으로 등극했다.
이후 2008년 션 킹스턴과의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2011년, 2015년 연달아 단독 내한 공연 가지면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알앤비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내한 공연의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