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북 영천시의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8.20 14:03수정 2024.08.20 14:13
현직 경북 영천시의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박주학 경북 영천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10시 40분쯤 영천시 동부동 한 아파트에서 "박주학 시의원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이 자택에서 숨져 있는 박 시의원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외부 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었다.


박 시의원은 혼자 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의힘 관계자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박 시의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평소에도 박 시의원 집을 자주 방문해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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