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열혈형사로 변신한다.
20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은 열혈형사 한다온으로 변신한 김재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재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건 현장에 나타난 모습이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컷임에도,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형사 한다온의 열혈형사 면모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함께 눈빛과 표정은 물론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김재영의 존재감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재영이 분한 한다온은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일 정도로 인간적인 열혈형사다. 사진 속 카리스마 넘치는 김재영과는 또 다른, 인간미 넘치는 김재영의 모습은 어떨지 '지옥에서 온 판사' 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극 중 김재영이 분한 한다온은 따뜻한 마음과 가슴 시린 아픔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김재영은 탄탄하고도 유연한 연기력으로 때로는 기대고 싶고, 때로는 보듬어주고 싶은 한다온의 매력을 120% 담아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은 물론 보기만 해도 '심쿵'하는 완벽 비주얼까지 장착했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