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뭉쳐야 한다3'에 출연한 임영웅이 8월 셋째 주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JTBC의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속한 리턴즈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본 게임이 담길 예정인 가운데, 그가 과연 2주 연속 1위를 기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임영웅 효과로 '뭉쳐야 찬다3'는 2024년도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TV-OTT 비드라마 프로그램 순위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2위에 오른 덱스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하며 무려 4주 연속 2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덱스가 비록 2위지만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고 있다"라며 "TV와 OTT를 오가며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 보여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3위에는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한 기안84가 올랐으며, 4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5위는 SBS '정글밥'의 배우 류수영이 차지했다.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8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정확도는 97%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