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커리어 하이' 또 달성하고파…음방 1위도" ②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드리핀(DRIPPIN)은 19일 오후 6시 싱글 5집 '위켄드'(Weekend)을 발표하며 서머돌 대전에 본격 합류한다.

'위켄드'는 청량한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모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신나고 시원한 음향에 드리핀의 매력적인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새 싱글 '위켄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위켄드'를 포함해 '플라이 하이'(Fly High), '타임'(TIME)까지 드리핀의 음색과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수록됐다. 앞서 공개된 '위켄드' 촬영 비하인드 필름 혹은 프리뷰 영상에서 시원한 바다와 시골을 배경으로 드리핀만의 청량한 매력을 담아냈다.

드리핀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4집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로 약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당시 '뷰티풀 메이즈'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13만장 이상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 '위켄드'를 통해서도 기분 좋은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켄드' 발매를 앞둔 위켄드를 최근 만나 4개월 만의 빠른 컴백 및 서머돌 대전에 합류하는 소감 등을 들어봤다.

<【N인터뷰】 ①에 이어>

-여름 휴가는 어떻게 보내고 싶나.

▶(민서) 드라이브 조수석에 앉아서 해안도로 위를 드라이브 하고 싶다.

▶(준호) 데뷔하고 정신없게 살아서 여행 갈 시간이 없었다. (울진) 바닷가 가서 촬영하면서 나중에 우리끼리 여기로 여행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름휴가를 간다면 좋은 추억이 있고 뜻깊은 곳인 울진에 다시 가고 싶다.

-이번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촬영이 '촌캉스'였는데 직접 해보니 어땠나.

▶(민서) 잠자리를 정말 오랜만에 봤다. 예전 생각이 났다. 민박집을 빌려서 찍었는데 멤버 중 한명의 할머니 댁에 간 기분이어서, 멤버들끼리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윤성) 슈퍼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운영하시는 슈퍼를 빌려서 찍었다. 할아버지 손님이 있어서 이야기했다. 그 모습이 자연스러웠다. 시골이 처음이어서 정을 느낀 것 같다.

-코로나 때 데뷔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남아있을 것 같다. 지금 겪고 있는 갈증이 무엇인가.

▶(이협) 최근 본격적으로 국내도 그렇고 해외 팬들이나 대중에게 저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때 데뷔하다 보니 그런 경험이 없었다.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았는데 오프라인 행사나 해외 공연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앨범 성적이 '커리어하이'여서 이번 앨범은 얼마나 기대하는가.

▶(준호) 지난 앨범이 감사하게 '커리어하이'였다. 이번에는 원하던 콘셉트로 해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팬분들이 사랑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싶어서 저희끼리 열심히 단합했다.

-이번 앨범 목표는.

▶(창욱) 이번 앨범 준비 과정이 타이트했고 저번 앨범이 성적이 좋아서 이번 것도 좀 더 욕심을 내보겠다고 생각했다. 음악 방송 1위는 항상 바라왔던 것이다

▶(이협)밝은 곡이고 팬들이 기다려왔던 콘셉트여서 저희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싶다. .

-'위켄드'를 어디서 들었으면 좋겠나.

▶(민서) 친구들끼리 드라이브 갈 때 신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면 좋을 것 같다.

▶(이협) 어디에서나 들리길 바란다.

▶(동윤) 우연히 차타고 갈 때, 어디에서나 들리길 바란다.

▶(윤성) 유튜브 BGM으로 들리길 바란다.

▶(동윤) 인스타 피드에 많이 쓰였으면 좋겠다. 가볍게 접근해서 써주셨으면 좋겠다.

<【N인터뷰】 ③에 계속>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