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소녀시대, 싸울 때는 대놓고 털어놔…표현해야 되더라"

입력 2024.08.19 09:02수정 2024.08.19 09:02
태연 "소녀시대, 싸울 때는 대놓고 털어놔…표현해야 되더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태연이 그룹 소녀시대의 장수비결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태연: 제가 뽑은 리드보컬은요... / 위대한 재쓰비 (Feat. 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재재, 가비, 승헌쓰가 그룹 재쓰비를 만들기 위해 태연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태연을 만나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세 사람. 그룹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밟아가던 중 가비는 태연에게 "셋이 불화가 있을 것 같아요?"라며 "불화가 있을 거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라고 얘기했다.

재재 역시 "다들 센터 하겠다고 싸울 거 같다고 그러더라고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태연은 "그렇게 지지고 볶아야 친한 거잖아"라며 "차라리 한 번 싸워"라고 조언했다.


가비는 이런 태연에게 "소녀시대도 싸우면은 푸는 방법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태연은 "우리는 그냥 한 번 만나서 대놓고 얘기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얘기해야 하고 표현해야 한다"라며 "그리고 항상 솔직하고, 인정하기 이것만 있으면 되더라"라고 소녀시대의 장수비결을 전했다.

또한 태연은 "선배는 도망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요?"라고 묻는 재재의 말에 "그래도 계약 관계니깐 참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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